대전소방본부는 온라인 정책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수렴한 소방과 관련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전시 소방정책에 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맞아 '대전소방이 시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친숙하게 변화하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의견을 받았다.

대전시민 302명(댓글 21건)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복지향상을 원하는 의견(91명, 28.4%)이 가장 많았다.

국가직 전환 축하 격려(51명, 15.9%), 각종 건의(38명, 11.9%),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환경조성(33명, 10.3%),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29명, 9.1%) 등이 뒤를 이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의견수렴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느 하나의 의견도 소중히 여기며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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