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마스크 또는 페이스쉴드를 한 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대성산업
▲ 대성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마스크 또는 페이스쉴드를 한 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대성산업

대성산업은 지난 8일 대성산업과 계열사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2일 대성산업에 따르면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열리는 디큐브아트센터는 사전 방역을 마쳤고, 기념식에 참석하는 임직원들은 손 소독제를 바르고 마스크나 페이스 쉴드(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행사장에 입장했다. 좌석도 한 칸씩 띄어 앉았다.

이 날 기념식에서 김영대 대성 회장은 우수사업장, 우수사원 시상과 함께 10년 장기근속 사원들을 축하했다. 최우수사업장은 대성히트에너시스, 안전환경 우수사업장은 서울석유가스사업부 죽암주유소, 충전소가 각각 선정됐다.

김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우리 삶의 변화를 정확히 읽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기업도 살아남을 수 없다"며 "변화의 불확실성과 위험이 높은 시기에 대성이 중국, 일본과 협조하면서 새로운 역할을 찾아 더 큰 세계시장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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