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위촉된 제3대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문화재청
▲ 8일 위촉된 제3대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8일 무형문화재 보전·진흥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할 제3대 무형문화재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 선출과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대 문화재위원회는 위원 27명, 전문위원 37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신탁근 온양민속박물관 상임고문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김영운 국악방송 사장,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무형문화재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3대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여성 위원 12명(44%), 비수도권 활동 위원 14명(52%)을 위촉해 양성 평등과 지역 안배를 고려했다.

관련 기관과 단체를 대표하는 임재원 국립국악원장,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변미혜 한국국악학회 이사장 등도 포함했다.

위원들은 2년간 해당 분야의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와 보유자‧보유단체의 지(인)정과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2016년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출범한 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보유자‧보유단체의 인정‧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 무형문화재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조사·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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