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립 총괄조정관이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 김강립 총괄조정관이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12명으로 집계했지만,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 환자가 13명 발생했다고 신속히 발표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은 예외적으로 0시 이후 확진환자의 발생상황을 긴급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어제 용인 지역에서 확인된 29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환자 본인과 안양의 지인 1인 이외에, 오늘 0시 이후에 추가로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용인 확진자건 관련해서 현재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용인 '66번 환자'의 직장동료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클럽에서 접촉한 사람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 등도 포함됐다.

A씨가 찾았던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한 곳에서만 1500명이 넘고 외국인도 다수 포함돼, 이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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