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김정연 민주평통 도봉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민주평통 자문위원 80명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도봉구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평화통일서예공모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 가족에게 정착지원금·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큰 나눔을 실천해 준 민주평통 도봉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도봉구, 친환경 위생 해충 살충기 246곳 조기 가동
- 도봉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웨비나 참여 … 코로나19 우수사례 공유
- [시민안전보험] 도봉구 모든 구민 최대 1000만원 보상
- 도봉구의회, 중랑천 징검다리·물놀이장 현장등 안전점검
- 도봉구, 여름철 구민 안전대비 … 풍수해 보험·침수방지 시설 무료 설치
- 도봉구, 여름철 해충 대비 '휴대용 해충기피제' 무료제공 … 오는 8일부터
- 도봉구, 구민 생계 위해 희망일자리 2000개 제공 … 오는 29일까지 접수
- 코로나19 극복 집콕 생활운동 … 도봉구 자치구 최초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 최형석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 대통령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