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대성산업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대성산업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사전 방역 체계를 적용한 '청정존(Clean Island)'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정존' 시스템은 호텔이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질적 기준을 반영한 방역·소독에 중점을 두고,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맞춤 자문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시설 내 고객과 직원의 접촉이 발생하는 부분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소독제를 사용해 적정 주기마다 반복해 소독하는 고강도 방역을 실시한다. 호텔 로비와 레스토랑을 포함한 공용 시설, 주방, 객실 등 모두 적용된다.

'청정존' 시스템은 △전직원 마스크 착용 △전직원 일3회 체온 체크 △손 세정제 비치 △화장실·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 2시간 간격 소독 △사전 방역과 오염 방지를 위한 매뉴얼 준수 △로비 라운지·바 가구 비대면 배치 △주방 사전 방역 작업 실시 △마스크·손 소독제·위생장갑 등으로 구성된 위생 키트를 고객에게 증정하는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포함한다.

객실은 자체 사전 방역 검증 제도인 '그린룸(Green Room)'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 방역 작업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객실 내부 역시 접촉이 발생되는 부분을 반복 소독해 투숙객에게 빈틈없는 사전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당과 라운지, 미팅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전면 재배치하고, 필요한 신규 설비는 추가 설치한다.

호텔 관계자는 "감염 후 사후 조치에 주력하는 공공 방역이 아니라 고객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사전 방역에 도전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인들이 사전 방역된 호텔에서 숙박과 협력사 미팅 등의 기업 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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