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뭄 예ㆍ경보(국민안전처 제공)

앞으로 3개월은 가뭄에 대한 걱정을 덜을 수 있을거 같다.

국민안전처는 선제적으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5월 가뭄 예ㆍ경보를 11일 발표했다.

안전처가 발표한 5월 예ㆍ경보를 내용을 보면 이번달은 전국적인 기상가뭄은 없다.

생활ㆍ공업용수 댐 저수율은 평년보다 많고, 하천 유량도 전국적으로 다소 많다. 농업용수 역시 평년의 99%로 전국적으로 가뭄상황이 아니다.

안전처는 1개월 후에도 역시 기상가뭄과 생활ㆍ공업용수, 농업용수 등 가뭄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3개월 동안은 전국적으로 기상가뭄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지역에서 국지적인 주의단계의 가뭄발생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윤용선 국민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은 "5월 현재 전국적인 가뭄상황은 없으나,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농업용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주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통해 관정개발 등 농업용수 가뭄대책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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