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춘선 청량리역에서 ITX-청춘 열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 한국철도
▲ 경춘선 청량리역에서 ITX-청춘 열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 한국철도

한국철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동참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경춘선 ITX-청춘 열차를 당분간 감축운행 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들이객이 많은 토요일은 60회에서 44회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54회에서 44회로 운행을 감축한다.

출·퇴근하는 이용객을 위해 평일 운행은 종전대로 유지한다. 변경된 열차시간은 한국철도 홈페이지(letskorail.com)와 경춘선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행 감축 열차의 승차권을 사전에 구입한 고객은 홈페이지와 승차권 앱 '코레일톡'과 전국 승차권 판매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승차권 반환과 변경이 가능하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시적 조치인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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