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미운행 구간. ⓒ 서울시
▲ 버스 미운행 구간. ⓒ 서울시

2020 여의도 봄꽃축제가 취소됐으나 상춘객 등 방문이 예상돼 윤중로를 오는 10일까지 폐쇄함에 따라 서울시는 통제구간 인근 버스 임시우회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주말인 오는 4일~5일은 여의도 윤중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곳을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17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폐쇄하는 정류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19136,19137) △여의도공원(19138) △여의나루역(19139, 19140) △여의도중학교(19141, 19142)이다.

우회노선은 △461 △463 △753△5633 △5713 △6623 △5615 △5618 △7613 △261 △5534 △360 △662 △7611 △262 △영등포10 △영등포11 △김포1002 △용인7007-1 △고양108 △부천10 이다.

평일기간에는 공원진입로와 근접한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정류소(여의나루역, 19140)를 30m 앞으로 이전 운영한다.

버스 노선별 우회노선 등 상세정보는 7곳 정류소와 시내버스 내부에 2일부터 부착했다. 버스 우회하는 당일에는 TOPIS 우회 공지와 BIT에서도 안내를 제공한다.

지하철의 경우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벚꽃 길 방문객이 많을 경우 지하철과 역사 혼잡을 막기 위해,  오는 4일 필요에 따라 여의나루역(5호선)을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역사와 주변 혼잡으로 지하철 이용승객이 밀집될 경우 역장 판단 하에 탄력적으로 무정차 통과하고, 갑작스러운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의나루역과 인근역사에 이용 안내와 통제를 위한 근무자를 추가 배치하고, 수시 방역을 위한 방역 근무자가 역사에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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