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미미위 강남코로나19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강남구
▲ 지난 2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미미위 강남코로나19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강남구

서울시 강남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31일 부터 코로나19 일일현황과 지원대책을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는 '미미위 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미국과 유럽 입국자 등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기 위해, 유학생 등 해외입국자가 다수 거주하는 강남구는 방역소독, 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등 지역감염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브리핑은 강남구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을 정순균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고, 수혜대상자들에게 지원대책 등을 제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확진자·자가격리자·검체검사·방역 현황 △마스크를 포함한 방역물품 지급 등 일일현황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원대책으로 10~15분간 이어지며, 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날마다 확인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해외입국 확진자들이 늘고 있다. 자가격리 대상자들도 해외에서 들어오신 분들"이라며 "해외방문자, 유학생 등이 많은 강남구의 특성상 지역확산을 어떻게 막느냐에 따라 코로나19 조기종식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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