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마스크 365만개 '감염취약사업장' 지원
[코로나19] 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마스크 365만개 '감염취약사업장' 지원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0.04.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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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마스크를 쓴 고객이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미세먼지 마스크를 쓴 고객이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마스크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취약 사업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365만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지난 2월부터 2차례에 걸쳐 긴급지원한 마스크 152만개에 이어 3차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규모 콜센터(23만개) △배달라이더·택시·버스 기사 (69만개) △폐질환에 취약한 영세제조업(120만개) △외항선 선원(20만개) △외국인노동자 고용 사업장(16만개) 등이다.

콜센터는 법인 기준 300인 미만, 택시·버스 기사는 50인 미만 법인, 영세 제조업은 50인 미만일 경우에 지원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전국 27곳 일선기관)과 근로자건강센터(42곳)를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영세사업장에도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지원 대상별 관련 기관과 협회 등을 통해 마스크를 신속하게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콜센터는 규모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대형 콜센터에는 공적 마스크 155만개를 제조원가로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상시 노동자 300인 이상을 고용한 콜센터 운영업체로부터 마스크 수요를 받아 구매대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과 고위험 업종 노동자의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할 경우 노사의 고통이 커지는 만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사업장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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