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913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3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5명이었다. 수도권은 △서울 13명 △인천 1명 △경기 21명이다. 대구는 14명, 경북은 5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충남 3명 △전남·제주·세종 각 2명 △부산·울산·강원 각 1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12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집계로 전날보다 6명(121~126번째)이 추가됐고, 부산에서 12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평균 치명률은 1.38%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13.55%, 70대 6.38%, 60대 1.73% 등의 순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23명이 늘어 3730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281명으로 전날보다 129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코로나19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