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오승주씨가 미래융합기술연구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 우석대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오승주씨가 미래융합기술연구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 우석대

우석대는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오승주씨가 미래융합기술연구학회가 주최한 국제 및 국내 통합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비디오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씨는 교신저자인 공하성 지도교수와 'NFPA 550 화재안전 전략 트리 이론'에 따른 초고층 건축물의 소방력 공급방안에 대한 발표로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수논문상이 최고상이다.

이 논문은 미국 화재안전기준 NFPA 550의 화재안전전략 트리 이론(Guide to the Fire Safety Concepts Tree)을 적용,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소방력 공급의 효율성을 분석했다. 초고층건축물의 고층부에 진압대원, 소방장비와 소방용수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씨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어 학교의 이름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하성 지도교수는 "일반대학원에 소방방재학과가 개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우수논문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논문지도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석대 소방방재학과는 지난해 이어 3번째 국제학술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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