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아산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 ⓒ 충남도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아산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 ⓒ 충남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에 동참했다.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아산사랑상품권 500만원어치를 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발행된 지역화폐로 개인은 70만원, 법인은 5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날 구입한 아산사랑상품권은 직원들이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자는 의미로 참여해 전액 아산지역 소상공인의 점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콘텐츠 육성센터 등 입주기업들에게 지역화폐를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해 민간 기업차원의 지역상권 소비운동도 벌이고 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자는 직원들의 건의를 받아 아산사랑상품권을 구입하게 됐다"며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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