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단장에 보건과학대 김법민 교수가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 2년. 김 교수는 그동안 이 사업의 총괄 책임자를 맡아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모두 1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단은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허가까지 진행한다.
사업단은 기술개발, 제품화, 임상·인허가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공공복지 구현과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 사업화 역량강화 등 4개의 사업으로 추진한다.
최근 의료서비스와 의료기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새로운 의료기 시장이 부각됨에 따라 사업단은 전주기 의료기 개발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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