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방역봉사단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 새마을운동중앙회
▲ 새마을방역봉사단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과 수제마스크 제작·보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자치단체별로 새마을방역봉사단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기준 전국 새마을지도자 5만3536명이 버스승강장, 지하철역, 공원 등 1만3933곳의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기도 새마을회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2000장씩을 각각 지원했다. 제주도 새마을회는 대구지역에 한라봉 400상자와 생수 1만5680병을 지원했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경북 청도의 특산물 미나리 3000만원 상당을 직거래로 구입했다. 음성군 등 시·군·구별 지회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과 급식지원, 코로나예방 개인수칙·헌혈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 밖에도 새마을회는 3월초 대구·경북지역 구호성금으로 1500만원을, 경기도새마을회는 대구·경북·청도지역 구호를 위해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새마을회는 최근 마스크 수급문제가 원활하지 않자 서울 강동구·부산·인천·경기·경남 등 일부 지자체의 새마을 회원들을 중심으로 필터를 장착한 '수제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서 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현재 어린이집, 장애인 등 취약시설에 마스크 1800여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3월말까지 3500여개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지부도 현재까지 6000여개를 제작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고 다음달말까지 10만개를 더 제작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새마을 가족이 발 벗고 나서 주고 있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마을회 활동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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