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797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전날 114명에 이어 100명대를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177명으로, 국내 완치자 수는 51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10명 가운데 6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61명, 경북 4명이다.

세종시에서는 해양수산부를 확진자를 중심으로 확산돼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는 7명, 인천은 2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대전·울산 각 2명 △부산·충남 각 1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68명이다. 13일 경기 성남에서 68번째 사망자가 추가 확인됐다.

68번째 사망자는 77세 여성으로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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