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특별자금 융자하는 '튼튼론'
▲ 국민체육진흥공단 특별자금 융자하는 '튼튼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융자 '튼튼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한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특별융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원 감소, 휴업,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운전자금 융자다.

지원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우수 체육용구생산업체, 민간체육시설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다.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1분기 기준)인 1.5%의 금리가 적용한다.

융자 한도는 1억~10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2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1차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20일 오후 3시다. 2차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3시까지다.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에서 필요 서류를 받아 이메일(healthyloan@kspo.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공단 스포츠기업상담실(☎1566-457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