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9일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사무실 문을 열었다. ⓒ 산림청
▲ 산림청이 9일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사무실 문을 열었다. ⓒ 산림청

산림청은 9일 대전 서구 둔산동 둔산빌딩 17층에서 산림청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개소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내년 5월에 국내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단장(국제산림협력관), 부단장(과장급)과 기획총괄, 대외협력, 홍보,행사운영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준비기획단은 앞으로 △운영 협의회와 과학기술자문단 구성·운영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림회의로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학계, NGO 등 16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다.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 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대한민국 주도의 미래 산림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산림부문 외교입지를 강화할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