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경 조달청장이 마스크 생산업체 '크린웰'에 방문해 마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 조달청
▲ 정무경 조달청장이 마스크 생산업체 '크린웰'에 방문해 마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 조달청

정무경 조달청장은 지난 6일 127개사와 마스크 공적물량 계약을 마치고, 마스크 생산업체인 크린웰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크린웰은 하루 25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마스크 공장 방문은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생산 공정과 관련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의 공적 물량 확보 과정에서 보여준 마스크 생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야근과 주말근무 등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 조달청장은 "원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업체를 지원하고 생산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주말·야간 생산실적 등에 따라 매입가격도 추가 인상하는 생산유인제도를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마스크 생산업체들의 생산성 증진과 생산능력 제고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공적 물량 공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현장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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