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29분쯤 전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있는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원인불명 폭발사고로 노동자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노동자 1명(51)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전북소방본부는 공장을 가동하던 가운데 기계 시험 운전을 하다 폭발음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관련기사
- '6명 사망' 동해 가스폭발 펜션 … 알고보니 '무허가 불법영업'
- 진영 장관 "동해 펜션 화재 사상자별 전담 공무원 배치"
- 동해 펜션 가스버너 폭발 … 4명 사망
- 가상현실 속 화학사고 대응력 'VR·AR 훈련센터' 열린다
- 필리핀 타알 화산 폭발 … 6000여명 대피
- 대전 119특수구조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안전컨설팅
- 2019년 119구조대 '하루 평균 273명' 구조
- 건축공사장 259곳 불시점검 … 불량현장 '51곳'
- [세이프 포커스] 화재 지연제 개발한 이창우 교수 "산불 확산 차단 비법 찾았다"
- 정의당·화학섬유연맹 "노후설비특별법 즉각 제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