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376명·오후 210명 추가 … 격리해제 30명·사망 18명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전담구급대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전담구급대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8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376명과 21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3736명으로 증가했다.

오후에 새로 확진된 210명 가운데 177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대구 136명, 경북 4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강원 8명, 충남 8명, 서울 5명, 경기 5명, 울산 3명, 부산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3260명이다. 대구 2705명, 경북 55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경기 89명, 서울 87명, 부산 83명, 충남 68명, 경남 63명, 울산 20명, 강원 15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인천 6명, 전북 6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18명이다. 1일 확인된 18번째 사망자는 83세 남성이다. 뇌경색,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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