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변호사, 헬기 조종사, 공채, 함정요원 등 15개 분야에서 791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채용은 현장 업무를 중심으로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경찰관 채용인원은 725명으로 모집 분야별로는 경감 직급 변호사 3명, 경위 직급 헬기 조종사 12명, 순경 직급으로 공채 280명이다.

이밖에도 함정요원 280명, 구조 70명, 구급 40명, 해양경찰학과 20명, 해상교통관제 20명 등 경력채용 430명이다.

일반직은 66명으로 해양수산・공업・환경 직렬의 해양오염방제 분야 35명과 방송통신・전산・해양수산 직렬 해상교통관제 분야 30명, 그리고 시설 직렬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 선발 인원 가운데 공업 2명과 환경 2명, 선박관제 7명은 장애인의 공무원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실시한다.

선발된 인원은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등 최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홈페이지(gosi.kcg.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애인 구분모집 분야의 경우, 등기우편이나 직접 방문(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돋이로 130, 인재선발팀)을 통해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채용 분야별로 시험전형을 거쳐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과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홈페이지(gosi.kc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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