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임직원, 인천공항 건설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2터미널 주차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했다.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은 인천공항공사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공항, 건설, 운영, 안전 분야 등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안전취약요소 선제적 제거, 산업안전재해 예방 등 공항 운영과 건설 현장 안전감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바탕으로, 7만 공항 가족 전체의 노력에 힘입어 중대 재해 발생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운영을 포함해 앞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내외 여객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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