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매일 늘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고, 확진자가 33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3번째 사망자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중이던 신천지 교인이다.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호흡 곤란으로 오전 9시쯤 사망했다.
이에 중대본은 환자 중증도에 따른 대응을 강화한다. 상태가 중하거나 지병이 있어 위험이 높은 환자를 우선 입원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고위험군은 중증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배정하는게 원칙이다"며 "맥박, 연령, 기저질환 등의 요인을 놓고 고위험군을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는 505명 증가해 국내 확진자는 1766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505명 가운데 422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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