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는 21일 국립소방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소방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소방안전에 접목키로 했다.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는 4차 산업 핵심기술인 AI, IoT, VR, AR등 보유기술을 교류해, 소방·안전 분야의 과학화를 위한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의 전문인력과 연구시설 등 인프라를 공유하고 장학지원·직업 진로 안내 등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재난대응분야의 핵심인 '효용성 있는 과학기술 적용' 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청 소속기관으로 지난해 5월 설립해 개원했다. 정밀화재감식, 위험물 성상 판정과 소방과학과 정책분야의 R&D를 총괄하는 소방전문 연구기관이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소방연구개발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해온 대학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소방안전분야의 과학적 연구가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