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관계자들이 21일 '코로나 19로 인한 임산물 수출피해 최소화'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 산림청 관계자들이 21일 '코로나 19로 인한 임산물 수출피해 최소화'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이 정부대전청사에서 '20년 수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주요 임산물 수출 품목협의회 대표와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간담회에서 59억원 규모의 수출 지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지원계획은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19억) △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18억) △수출 장애요인 해소·수출 확대 여건 조성 사업(22억) 등이다.

산림청은 코로나19가 임산물 수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임산물 수출 동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간담회를 마친 후 손 소독제를 품목별 수출협의회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 시 민·관이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 지난해 대일(對日) 수출이 증가했다"며 "대외 위기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임산물 수출업체들이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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