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 ⓒ KT
▲CDN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 ⓒ KT

KT가 대우건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물 견본주택을 폐관하고 클라우드 CDN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은 트래픽을 분산해 영화, 방송,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최상의 경로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KT는 2006년부터 게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과 온라인 강좌 교육기관 등에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평형을 선택 후 3D로 촬영된 주택의 내부 모습을 360도 돌려가며 실감형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고용량의 서비스 제공환경이 필수적이다.

KT와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동시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KT 클라우드 CDN을 적용했다.

KT 클라우드 CDN을 사용하면 최대 2GB의 대용량 데이터를 10Gbps의 대역폭으로 즉시 서비스할 수 있다. 많은 접속자가 몰려도 끊김 없는 3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오픈한 홈페이지(www.prugio.com)으로 들어가면 우측 상단 배너로 접속할 수 있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KT는 대우건설과 코로나 19 집단 감염의 위험이 큰 실물 견본주택 대신 KT 클라우드 CDN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구축했다"며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는 빠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인환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장은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만을 제공하기에 서비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최적의 IT 인프라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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