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마스크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마스크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도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라북도에 마스크 3000개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기증된 마스크는 도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이다. 

마스크는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음압이송용 들것 배치,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메뉴얼 보급 등 코로나19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의 철저한 감염방지가 필요하다"며 "힘든 시기에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원들이 마스크를 기증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도민들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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