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이 코로나19 대응 추진연구단을 발족했다. ⓒ 충남도
▲충남연구원이 코로나19 대응 추진연구단을 발족했다. ⓒ 충남도

충남연구원은 '코로나19' 대응 연구추진단을 구성, 국·내외적 영향 분석과 신속한 정책 대응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내 확진자는 29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이 퇴원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0명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꾸준히 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역에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추진단은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경제산업연구실, 재난안전연구센터, 경제동향분석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의 공공갈등은 물론 경제적 영향 분석과 사회적 위험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연구를 병행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현장중심의 분석을 통해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도의 싱크탱크로서 국가 위기 상황속에서 더 행복한 충남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피해 대응과 경제 안정화를 위한 '지역경제 상황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했다.

충남연구원은 연구추진단 발족과 동시에 분야별 다각적 분석과 정책 제안은 물론 충남도의 경제 안정화와 일자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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