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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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가 용산공예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팔도 공예 릴레이 기획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29일까지 담양군 죽(竹) 공예 초대전을 열고, 갓대·개화병·관암죽 등 죽공예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관 입구에서 입장객 체온을 측정한 뒤 필요하면 마스크도 나눠준다.

2018년 2월 문을 연 용산공예관은 주기적으로 전시회를 열면서 공예품 판매와 교육 행사를 병행했다.

누적 방문객은 10만명에 달하고 매출액은 월평균 2600만원이다.

올해 정규 공예 강의는 다음달에 금속, 칠보, 규방 등 7개 분야에서 42개 반별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예관 홈페이지(crafts.yongsan.go.kr/greet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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