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접촉 잦은 취약계층노동자 마스크 '7500장' 제공
서울시, 시민 접촉 잦은 취약계층노동자 마스크 '7500장' 제공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0.02.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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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역사들이 서남권글로벌센터 상담창구에서 마스크를 쓴 채 업무를 보고 있다.  ⓒ 서울시
▲ 통역사들이 서남권글로벌센터 상담창구에서 마스크를 쓴 채 업무를 보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17일부터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노동자에게 마스크 75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제공 장소는 대리운전‧퀵서비스기사·배달노동자들이 자주 찾는 시내 5곳의 '휴(休)서울노동자쉼터(서초·북창·합정·상암·녹번)'와 시립노동자종합지원센터 2곳, 노동자복지관 2곳, 서울시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 등이다.

이외에도 청계천변에 위치한 노동복합시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도 노동자와 방문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한다.

시는 2월 초부터 위 시설을 방문한 노동자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600여개를 비치해 감염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장시간 이동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이동노동자쉼터 5곳에 대해선 특별 방역도 완료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연중 개최하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도 방역을 실시했다.

박동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대리운전기사, 배달노동자, 셔틀버스기사 등은 업무 특성상 시민들과 근접한 거리에 있고, 접촉도 잦은 편이다"며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 예방책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할 수 있도록 긴급하게 물품을 지원하고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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