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원들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청소원들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오는 16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대처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램프 등 취약구간에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배치하고 제설제를 살포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로 인한 붕괴 우려가 있는 구조물도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안전점검을  한다.

한파 쉼터를 비롯한 방풍 시설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물을 계획이다. 17일 출근길을 대비해 새벽 시간에 제설·제빙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눈이 많이 내릴 것이 예상되니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가급적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월동장비를 장착하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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