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정책담당자들이 5일 '2020년 산사태 방지분야 정책 간담회'에서 토의하고 있다. ⓒ 산림청
▲ 산림청 정책담당자들이 5일 '2020년 산사태 방지분야 정책 간담회'에서 토의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5~6일 경기도 양평에서 '산사태 방지 분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산림청 산사태 방지 분야 정책담당자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방재와 기후변화 연구자 등 29명이 참여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책담당자와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2019년도 산사태방지분야의 성과와 올해의 정책 방향과 연구 과제를 공유하고 정부 혁신, 규제 개선 등 미래 비전과 신규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산악기상관측망, 천리안 2호 기상위성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산사태 위험 예보체계를 고도화하는 방법 등 산사태 방지 분야 미래비전에 대해서도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기후변화와 산지 개발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소통 간담회가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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