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민 사파이어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권영진 교수협의회 회장(가운데)이 31일 사파이어 회의실에서 장학금을 받은 소방학과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희리 기자
▲ 박승민 사파이어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권영진 교수협의회 회장(가운데)이 31일 사파이어 회의실에서 장학금을 받은 소방학과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희리 기자

소방안전 전문 기술용역 기업 사파이어가 소방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파이어와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는 31일 서울 금천구 사파이어 본사 회의실에서 소방학과 재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사파이어 임직원과 전국소방학과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사피이어는 2017년부터 우수한 소방학과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20명의 소방학과 학생이 2000만원을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 수여자는 호남대 소방행정학과 김진혁, 김천대 소방학과 진의림, 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 김병석, 초당대 소방행정학과 이영민,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전민준 학생 등 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들 장학생은 교수협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박승민 대표이사는 "젠센휴즈와 한 가족이 된 사파이어는 전문성, 신뢰도, 행복을 공통 경영 가치관으로 삼는다"며 "소방분야에서 30년 이상 있으면서 행복했다. 학생들이 나중에 우리나라 소방 발전을 위해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나눌 수 있는 인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영진 교수협의회장은 "매년 소방학과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사파이어에 감사한다"며 "소방에서 이렇게 장학금을 주는 사례는 매우 적다. 학생들이 자격증을 열심히 따 세계로 뻗어나가는 엔지니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파이어는 국내·외 프로젝트를 맡아 소방시설 설계 용역을 제공하고 △코드컨설팅 △화재·피난 모델링 △방재 성능 평가 △소방시설공사 감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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