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R&D혁신지구 'AI 육성' 연구시설 들어선다
서울 양재R&D혁신지구 'AI 육성' 연구시설 들어선다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0.0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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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플로어 최종 선정… 2022년 개관
▲ 서울시 양재 R&D 혁신지구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연구시설  조감도 ⓒ 서울시
▲ 서울시 양재 R&D 혁신지구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연구시설 조감도 ⓒ 서울시

서울시 양재 R&D 혁신지구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혁신지구안 품질시험소 별관부지에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앵커시설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면적 1만220㎡에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2022년 개관 예정이다. 이 시설은 AI 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과 교육은 물론, 양재 일대의 AI 연구소, 기업과의 협업이 이뤄지는 AI 기업 육성연구 핵심 지원시설이다. 관련 인력 410여명이 입주한다. 기존 품질시험소 별관 건물(1098.2㎡)은 리모델링해 교육, 세미나, 휴게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AI 연구지원에 최적화된 공간을 창출하는 동시에, 정형화된 연구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도록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했다. 당선작으로 '메가 플로어(Mega Floor·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당선작 메가 플로어(Mega Floor)는 '시너지를 생성하는 공유 오피스'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유형의 공유 연구 공간을 제시했다.

1~2층은 AI 관련 기업연구소를 위한 열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오픈라운지, 메이커 스페이스&쇼룸, 경영컨설팅과 카페 등을 배치,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입주 연구자들이 근무하는 3~7층에는 층마다 회의실 협업공간과 휴게공간, 오픈키친을 배치했다. 업무를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는 교류협업 공간을 두어 기존의 업무 공간을 탈피한 새로운 R&D 공간의 비전을 제시했다.

양재천, 우면산 등 주변의  자연환경을 건물 내부로 적극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층마다 다양한 외부공간을 만들고, 건물  어디서든 외부를 볼 수 있도록 막힌 벽 대신 시원한 유리벽 비중을 높였다. 이런 외부공간은 건물 밖에서도 보일 수 있도록 매스를 계획, 자연과 건물이 어우러져 주변 경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흥균(서울건축 대표) 심사위원장은 "수준 높은 작품들 가운데 기존건물과 주변환경을 적응적으로 수용하면서 제시된 평면이 후속 R&D센터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좋은 유형으로 발전가능한 안"이라며 "향에 따라 각각 다른 입면 표현으로 주변환경과 가장 잘 조화됐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해 2022년 11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당선팀에게는 계획중간과 실시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달 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공모한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모두 46작품(국내 40·해외6(터키2, 미국1, 벨기에1, 스페인1, 독일1))이 참가했다.

김태형 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기존에 딱딱하고 효율을 최우선 하는 연구업무 공간을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기 위해서는 건축의 공간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했다"며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하는 공간과 자유롭게 소통협업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배치하는 계획을 시도한 만큼 미래 R&D 센터의 새로운 공간 유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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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 2020-01-28 10:31:16
서울에만 자꾸 생기네요

Ksy1146 2020-01-28 06:35:26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