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대교 우측 난간을 뚫고 SUV차량이 추락했다. ⓒ 연합뉴스 TV
▲ 성산대교 우측 난간을 뚫고 SUV차량이 추락했다. ⓒ 연합뉴스 TV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성산대교에서 쏘렌토가 난간을 뚫고 강에 추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고 차량은 마포구청역 방향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 교량을 지나다가 우측 인도로 돌진했다.

구조당국은  소방대원 30여명과 경찰관 20여명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는 운전자 A씨(40)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시 38분쯤 사망했다.

추가 탑승자가 더 있을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였으나, 숨진 운전자 1명만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분석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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