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소방본부 119 상황실 ⓒ 대전소방본부
▲ 대전 소방본부 119 상황실 ⓒ 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는 설 연휴 구급상황업무 대응을 위해 시스템을 사전 점검하고 전문 상담요원 6명을 보강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일일 평균 신고건수는 1966건으로 평상시보다 1.7배 많았다. 

병원과 약국안내 등 의료상담 건은 일일평균 838건으로 평상시보다 4.8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긴 연휴에는 평소보다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고 병·의원 휴진 등으로 인해 의료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응급 상황에 119에 전화하면 구급상황관리요원과 응급의학 전문의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처치지도를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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