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7시 쿠우쿠우 광주상무점에서 광주제일고 67회 신년회가 열린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물심양면으로 봉사를 한 한종수회장과 양송근 총무는 지난달 28일 선출된 최형석 신임회장과 김양훈 사무국장을 비롯한 회장단에게 인수인계를 완료했다.

최형석 신임회장은 "신임회장단이 주관하는 경자년 신년회는 지금껏 동창회 발전을 위해 고생한 정진영·엄수근·박종용 상임고문을 비롯한 한종수·양송근 상임고문들의 유지를 받들어 오는 5월 1일 모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2022년 있을 30주년 행사를 비롯한 여러 행사에서 동창들을 대신해서 충실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사회에서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하는 690여명의 동창들과 화합해 전통을 이어가는 동창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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