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찡긋! 사라지는 그림'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3D종이로 만든 안경을 착용했다. ⓒ 서울시
▲ '찡긋! 사라지는 그림'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3D종이로 만든 안경을 착용했다. ⓒ 서울시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있는 서울상상나라가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10종을 선보였다.

서울상상나라는 요리, 미술, 과학 등 '예술'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요리 프로그램으로 1월 '알록달록 물고기 쿠키', 2월 '빙글빙글 팽이 쿠키'가 진행된다. 오감요리는 5세 이상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낮 12시에 시작한다.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요리는 오후 2시에 진행된다. 1월에는 '색동 삼색 경단', 2월에는 '꿈틀 상상 수제비'가 준비됐다.

시각 예술가가 돼 빛과 색깔에 대해 알아보는 '빛나는 예술 탐험대'는 오전 11시에 8세 이상 어린이만 체험할 수 있다.

과학 프로그램인 '돌아라 그리기봇'은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원운동과 편심력에 대해 알아보고 진동하면서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다.

5세 이상만 참여하는 '예술가의 비밀 레시피'는 수프를 만드는 요리과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 '예술가의 비밀 레시피' 참가자들이 수프를 만드는 요리과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 서울시
▲ '예술가의 비밀 레시피' 참가자들이 수프를 만드는 요리과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 서울시

미술 프로그램인 '2020 소원 가랜드'는 오후 3시에 한다. 부모와 아이가 2020년 소원을 담은 가랜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2월에는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월 4일부터 14일까지 평일에는 3D종이와 안경을 이용해 '찡긋! 사라지는 그림'이 열린다.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말에는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색깔요정 리본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미래상상학교'는 초등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나 혼자 산다?', '다함께 산다?', '집, 집, 무슨 집?', '뭐가 필요해?' 주제로 STEAM의 여러 요소와 건축을 융합해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이다. 반별 수업은 4번 진행된다.

'지혜자람학교'는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이' 주제의 동화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상상학교와 지혜자람학교 수업은 내년 1월 7~10일, 1월 14~17일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 밖에도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전래동화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아가며 요리하는 '어린이요리학교'와 '종알종알 말놀이'를 통해 언어 감각을 키우는 '영유아요리학교'가 내년 1월 7일부터 매주 1회, 7주 동안 열린다.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 입장권을 소지한 입장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별로 3000~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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