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진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현선 기자
▲ 문진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현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이대우 마포소방서 예방과장, 김상현 마포소방서 예방팀장, 문진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을 비롯한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됐다.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평가는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위험물안전 △기계·전기·가스 안전 △피난·자연재해안전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연면적 2만9473㎡로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로 신용보증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사전조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3개월 동안 전문가 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자체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방화구획을 신설하는 등 선진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진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는 "공공분야에서 공간안전인증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민간부분까지 그 영향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공간안전인증 평가를 받은 사업장은 전국에 걸쳐 350여곳에 달하고, 이 가운데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190여곳만이 인증을 획득했다.

▲ 서울신용보증재단 공간안전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현선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 공간안전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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