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배우는 안전 상식 … 관악소방 안전체험관 개장
놀이로 배우는 안전 상식 … 관악소방 안전체험관 개장
  • 김희리 기자
  • 승인 2019.12.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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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초 병설유치원생이 관악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관악소방서
▲ 청룡초 병설유치원생이 관악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관악소방서

소방서에 증강현실 콘텐츠를 도입한 안전체험관이 개장했다.

서울시 관악소방서는 직접적인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행위를 유도할 수 있는 넛지효과(Nudge Effect)를 활용한 소방안전테마파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악소방서는 안전상식을 각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소방안전테마파크를 완공했다. 지난 16일과 18일 시범운영을 거쳐 23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1차 시범운영은 청룡초 병설유치원생으로 구성된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안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산타 소방관 컨셉으로 시행됐다.

다른 소방서는 소화기체험,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등을 익힐 수 있는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소방서는 국내 처음으로 놀이개념을 도입해 스토리텔링으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악소방서 안전테마파크는 관악산을 배경으로 유선형의 동선으로 다양한 위기탈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안전테마파크에는 △가상현실(VR)로 배우는 화재진압체험코너 △불이야 소리쳐 알리며 대피하는 연기대피코너 △미끄럼대·완강기로 탈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피난기구코너 등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심정지, 질식, 골절 시에 당황하지 않게 배우는 응급처치코너 △가상현실로 뱀·벌·야생동물을 만나면 대처하는 방법 야생동물안전코너 △증강현실로 바람의 방향을 느끼는 바람코너 △무선조정 소방차로 배우는 길터주기 코너 △가족과 사진을 찍으며 배우는 캠핑안전코너 등이 마련됐다.

소방서 안전체험관으로는 최초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도입했다. 조명과 이미지를 활용해 가상현실(VR)도 구현했다. 안전체험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거주지 근처에서 안전체험이 가능하다"며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놀이를 하면서 안전 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교육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테마파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이용료는 무료다. 사전에 관악소방서 홍보교육팀(☎ 02-6981-8233)에 전화로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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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1146 2019-12-23 09:37:20
여러가지 상식 어른들도 아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