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2019 산림환경대상에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 산림청
▲ 산림청은 2019 산림환경대상에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 산림청

산림청은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05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매년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입법, 자치, 연구, 교육, 정책, 행정, 단체, 임업 8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2015년부터 자연친화적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 제공과 맞춤형 산림휴양 프로그램 개발했다.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영덕 소장은 지역문화와 관광사업을 연계한 테마형 휴양림 조성 확대, 휴양림 경영과 시설물 등의 효율적 운영·관리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또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 조성, 산림레포츠 체험 전문시설 도입,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공급 등 휴양림의 기능 증진과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역(산촌)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한 상생발전 사업 추진, 장애인 전용객실 마련 등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산림휴양서비스 지원을 확대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 등 휴양림의 사회·공익적 가치 증진에도 힘써 온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함께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국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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