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가 엔티엘 의료재단 회의실에서 엔티엘의료재단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변화를 인식하고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식에는 신현수 엔티엘의료재단 이사장, 허지혜 동아보건대 임상병리과 교수, 박상용 교수, 이민우 고려대 연구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현장실습·산업체 교육 △위탁교육·산업체 인턴쉽 △현장애로기술 지원 △신기술, 신재료, 신장비 공동개발 △초청강연·겸임교수 초빙 △교수 직무·산업체 연수 등이다.

허지혜 임상병리학과장은 "동아보건대가 기업의 교육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보건복지인력으로 임상병리사 양성에 손꼽힐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이사장은 "산학협력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인재맞춤형 기술교육 실무교육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용 산학협력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보건의료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국민건강증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보건대 임상병리과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입생에게 해외연수 장학을 수여해 일본, 중국, 대만 등의 병원을 탐방한다. 의료기기박람회도 참석한다.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심폐소생술 자격증,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때 최소한 3개 이상의 보건의료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