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가 주최한 제6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전소방본부
▲ 대전소방본부가 주최한 제6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는 16일 동부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강사와 교육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119시민체험센터 서인모 소방장에 돌아갔다. 서 강사는 대전시장장과 2020년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대전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연 참가자들은 사전에 본부와 소방서별 선발을 거친 실력이 검증된 강사들이었다. 수시로 안전교육을 통해 쌓은 강의기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열띤 기회의 장이 됐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때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연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안전강사는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대국민 안전교육을 펼친다.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에는 50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활약하고  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안전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소방안전교육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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