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미란 신임 서울시 정무부시장 ⓒ 서울시
▲ 문미란 신임 서울시 정무부시장 ⓒ 서울시

서울시는 16일 정무부시장에 문미란(60)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문 부시장은 한국여성재단,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 여성·가족 분야 사회단체에서 수년간 활동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임용돼 여성, 가족 분야 업무를 총괄했다.

서울시는 "풍부한 정책참여 경험과 여성 관리자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으로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라며 "민선 7기 핵심과제인 '돌봄'을 정책적으로 구현해 민생과 현장 중심의 생활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의 적극적 의지를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 공무원(차관급)인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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