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암물질 DBP가 발견돼 판매 중단된 이케아코리아 수입 머그컵 ⓒ 식약처
▲ 발암물질 DBP가 발견돼 판매 중단된 이케아코리아 수입 머그컵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가 수입·판매한 인도산 머그컵에서 발암물질인 DBP(디부틸프탈레이트)가 기준(0.3 mg/L 이하) 초과 검출(1.6~1.8 mg/L)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TROLIGTVIS 트롤릭트비스(색상 3종)' 머그컵 제품이다.

최현철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은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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