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예방교육을 받는 주민들이 산불방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중부지방산림청
▲ 산불예방교육을 받는 주민들이 산불방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중부지방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최근 3년 이내 소각산불 발생 마을, 오지마을 3곳의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 3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확기가 끝나면서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산불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당 교육을 통해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에 대해 알리고, 산불방지 홍보영상 시청과 산불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입산자 실화와 논·밭에서의 쓰레기 소각은 가을 겨울철 산불발생원인의 65%에 해당하는 만큼 산림인접지역 농림업인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철저한 예방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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