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헬기 추락사고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 해경청
▲ 독도 헬기 추락사고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 해경청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색활동이 오는 8일 종료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구조대원과 선원 7명이 탑승한 중앙 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지원단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활동을 밤낮으로 지속했으나 4명의 시신과 사고헬기 일부를 찾는데 그쳤다.

김종필(46)기장을 포함한 실종자 3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실종자 가족들 뜻에 따라 8일 해양 수색을 종료한다.

이에 지원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합동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합동분양소는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으로, 합동영결식은 오는 10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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