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이 26일 독거 어르신과 손을 잡고 있다. ⓒ 대전시
▲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이 26일 독거 어르신과 손을 잡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가 26일 오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안전실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직원 등 10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참석자는 중구 대사동 취약계층 22가구를 방문해 라면,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업안전협회는 100여만원을 들여 노후된 전등,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누전차단기, 가스밸브 등을 점검했다.

올바른 전기·가스용품 사용법, 한파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2015년부터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매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추진해 현재까지 104가구를 지원했다.

박월훈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취약세대에 대한 안전점검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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